20일부터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기자 2023. 7. 13. 20:44
충북 제천서 ‘킥오프’…전국 31개 팀 참가
경향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8월2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립니다.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가진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5년간 차범근·허정무·이운재·이동국·박지성·황희찬 등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했습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황희찬은 2013년 제46회 대회에서 최다 골로 득점상을 받은 주인공입니다.
올해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고교 31개 팀이 참가해 대통령금배를 거머쥐기 위한 명승부에 나섭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선수들의 힘찬 에너지와 기량이 펼쳐지는 ‘축구 제전’에 축구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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