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경보 발효 예정…폭우에 42건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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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40여 건 피해가 났다.
13일 오후 8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42건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은 비상체제에 돌입, 장비 42대와 소방관 190명을 투입해 안전조치와 배수지원을 벌였다.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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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40여 건 피해가 났다.
13일 오후 8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42건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7시 5분 이천시 백사면 한 가로등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다.
또 오후 5시 46분에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서 아스팔트 바닥이 꺼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곳곳에서 나무 쓰러짐과 침수, 역류 사고가 잇따랐다.
경기소방은 비상체제에 돌입, 장비 42대와 소방관 190명을 투입해 안전조치와 배수지원을 벌였다.
아울러 비상상황실을 가동, 119 신고 전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현재 평균 강수량은 49.9㎜다. 시흥 85㎜, 광명 80.5㎜ 등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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