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영체험관 체험·전시 군사재 조성'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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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영체험관 야외전시 군사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내용중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실시설계에 수정 반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야외군사재 조성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역시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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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영체험관 야외전시 군사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군사재 설치사업은 병영체험관 야외공간에 각 軍에서 운용중인 전차, 헬기, 잠수함, 전투기 등의 군사장비를 설치·전시하는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 군사재 획득을 위해 軍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설명하는 등 병영체험관 일원에 군사재를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군사재 조성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군사재 소재지 현지 방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정밀 현장조사와 설치구간에 대한 현지 측량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내용중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실시설계에 수정 반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야외군사재 조성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역시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군사재 설치가 마무리 되면 국방수도 이미지 부각 및 이를 통한 대내외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병영체험관이 명실상부한 우리 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관 내·외부에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군사재 설치사업 역시 그 중 하나로 현재 軍에서 사용 중인 군사재 전시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계룡시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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