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 愛 안심극장으로 치매인식 변화추구

육종천 기자 2023. 7. 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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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 愛 안심극장' 행사를 진행하고 치매환자와 가족고민을 공유했다.

차인순 군 치매안심담당 팀장은 "이 센터는 상담과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 및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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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고민 공유

[영동]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 愛 안심극장' 행사를 진행하고 치매환자와 가족고민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완화하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특히 상영된 영화는 '카시오페아' 30대 여성주인공이 초기치매를 겪으며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치매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메시지를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치매관련 정보홍보물 제공, 다과 제공, 그리고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한 간편한 생활 보조장비 체험부스 등이 준비됐다. 더불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제공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차인순 군 치매안심담당 팀장은 "이 센터는 상담과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 및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간의 감정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돌봄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소와 사회적 고립방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들을 위한 상담 △돌봄 부담분석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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