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 복숭아 본격 출하,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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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군은 '음성명작'에 앞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사용했는데, 해당 브랜드는 농협과 개별법인 소유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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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에 적합한 기후·토양에서 재배, 당도 높고 과즙 풍부해
[음성]'음성명작'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초에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출하된다고 밝혔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14-15Brix)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 최고로 꼽힌다.
이처럼 음성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품질이 우수한 이유는 군의 복숭아 최대 생산지인 감곡지역이 해발 200-300m의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해 내습성이 약한 복숭아의 생육에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복숭아 재배의 최적인 사양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음성명작'이란 농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재배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음성에서 생산한 명품 작물을 말한다.
군은 '음성명작'에 앞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사용했는데, 해당 브랜드는 농협과 개별법인 소유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는 아니었다.
이에 군은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공동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 복숭아는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라며 "음성산 복숭아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건강에 좋고 맛도 뛰어난 '음성명작' 복숭아 많이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쇼핑몰인 음성장터(https://www.esjang.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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