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눈부신 성적으로 지역홍보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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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직장경기부)가 올해 들어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일약 조정의 메카로 발돋움한 충주시의 조정은 직장경기부의 간판이다.
김 과장은 "직장경기부 선수들은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 체육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충주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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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활성화 위해 보치아팀 창단
선수들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 체육활성화 일조
김형채 충주시 체육과장,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충주]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직장경기부)가 올해 들어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직장경기부는 배드민턴, 여자조정, 남자조정, 육상, 복싱, 보치아 등 6개 종목에 선수 50명과 지도자 9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일약 조정의 메카로 발돋움한 충주시의 조정은 직장경기부의 간판이다. 남자조정팀(감독 김진태)과 여자조정팀(감독 이재윤)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에이트 2위, 여자 쿼드러플스컬에서 2위, 더블스컬에서 2위를 각각 차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겨울철에도 조정훈련을 할 수 있는 실내조정훈련장이 준공해 앞으로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뇌병변 장애인이 참여해 차례대로 공을 굴려 표적에 가까이 위치시킨 선수가 득점하는 경기인 보치아는 지난 88서울패럴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로 2020도쿄패럴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전략 종목이다. 이에 충주시도 지난해 7월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목표로 보치아팀을 창단했다. 보치아팀(감독 이규진)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8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BC2 여자개인전 현은주 선수가 3위를, BC3 남자개인전 이상민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형채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보치아팀을 창단하게 됐다"면서 "여기에 지역 기업인 (주)천보가 보치아 선수를 적극적으로 고용해 주면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드민턴과 육상, 복싱도 꾸준한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과 복식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요넥스와 삼성전기 등 쟁쟁한 실업팀들과 경쟁에서 올린 성적이라 더욱 값지다. 또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멀리뛰기의 성진석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깊은 전통을 가진 복싱은 충주시청 복싱팀은 올해 2월에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진혜정 선수가 우승을 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 과장은 "직장경기부 선수들은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 체육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충주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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