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유리한 상황 살리지 못한 한화생명 “순간순간의 판단 아쉬웠다”

김형근 2023. 7. 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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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이하 KT)와의 대결서 한 세트를 잡아내며 풀세트 승부로 이끌었지만 결국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순간의 판단'을 꼽았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KT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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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이하 KT)와의 대결서 한 세트를 잡아내며 풀세트 승부로 이끌었지만 결국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순간의 판단’을 꼽았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KT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최인규 감독과 ‘킹겐’ 황성훈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인규 감독: 불리할 수 있다 생각한 경기였지만 생각보다는 할 만했다. 그러나 상대에 내준 두 세트 모두 순간순간의 판단이나 선수들의 센스가 아쉬웠다.
‘킹겐’ 황성훈: 확실히 저희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왔는데 이겨야 할 싸움을 지면서 많이 아쉬웠다.

이겨야 할 싸움을 졌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떤 상황이었을까?
‘킹겐’ 황성훈: 1세트 전령 싸움서 패했던 상황과 3세트 초반 더 강해서 강가를 쓸 수 있는 상황임에도 쓰지 못하는 움직임 등이 이겼어야 할 싸움의 패배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최인규 감독: 초반에 강한 조합을 뽑은 만큼 그 강함을 이용해서 교전이나 오브젝트에서 우위를 점한 부분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3세트에서 아칼리가 5킬을 몰아 챙겼지만 KT가 강한 타이밍을 못 살리게 한 것 같은데?
최인규 감독: 미드에서 본대 싸움이 안돼서 사이드에서 이득을 봐야 했는데 정면 싸움에 미련을 가졌다. 상대가 2용 쌓는 것을 끊지 않아도 되는 상황서 미련을 가지면서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의견이 갈린 것 같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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