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수학교 학생들, '자립의 꿈' 펼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12일~13일 교육청 대강당 앞 전시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일반사업체와 유사한 직업환경에서 자립의 꿈을 당당히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12일~13일 교육청 대강당 앞 전시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일반사업체와 유사한 직업환경에서 자립의 꿈을 당당히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천안인애학교(2010년) △공주정명학교(2011년) △서산성봉학교(2016년) △예산꿈빛학교(2023년)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는 카페운영과 함께 도자기, 목공예품,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 '바른그루'는 도교육청 행복카페 운영과 함께 장갑, 양말 액세서리, 핸드페인팅 그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는 카페 운영과 사과, 자몽 건조칩, 커피 드립백, 종이컵 등을 생산하고, 올해 추가 지정된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 '꿈빛'은 꿈빛카페와 지역사회 농협 하나로마트 내 상설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연수세트 만들기, 캠핑용 나무제품 만들기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교기업의 홍보·물품 판매 활동을 통해 학교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