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당진, 홍성·예산 교육국제화 특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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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에 대한 5년간의 특구 운영계획이 오는 9월까지 구체화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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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에 대한 5년간의 특구 운영계획이 오는 9월까지 구체화된다.
충남도 박정주 기획조정실장과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은 각 시군 관계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 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관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진다.
4개 시군은 교육부에 제출한 특구지정 신청서를 토대로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9월까지 향후 5년간의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천안 특구는 해외인재 유치로 집중해 '미래를 이끄는 행복한 글로벌 선도 도시'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대학 분야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 특구는 '글로컬 인재육성을 위한 초연결 국제화 도시'를 비전으로 해외인재 유치에 특화하되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당진외국어교육센터와 연계한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세계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시민 양성 등을 진행한다. 대학 분야는 △해외유학생 유치 강화 △진로탐색 및 졸업 후 취업 지원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홍성·예산 특구는 '충청권 지역성장 거점에 교육 국제화 신(新) 선도지구'를 비전으로 세계시민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홍성·예산은 두 개의 지역이지만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가 있는 지역으로서 한 권역으로 특구 대상지가 됐다.
구체적으로는 △충남형 아이비(IB)학교와 미래누리 국제화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 강화 △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시민 양성 분야는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 우수인재 추천 등에 행정력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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