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용률로 역대 최고치.. 상승세는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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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5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던 전라북도 고용률이 6월에는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6월 고용률로는 역대 최고치라지만, 경기 불황과 악화된 소비 심리 악화는 여전히 도소매와 숙박·음식점, 건설업의 고용을 옥죄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취업자는 3천 명, 고용률은 0.3%P 상승했습니다.
6월 고용률로는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이만, 5월보다 0.3%P 하락하며 올해 1월부터 이어져온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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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던 전라북도 고용률이 6월에는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6월 고용률로는 역대 최고치라지만, 경기 불황과 악화된 소비 심리 악화는 여전히 도소매와 숙박·음식점, 건설업의 고용을 옥죄고 있습니다.
고차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월 전라북도 취업자는 99만 3천 명, 고용률은 63.9%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취업자는 3천 명, 고용률은 0.3%P 상승했습니다.
6월 고용률로는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이만, 5월보다 0.3%P 하락하며 올해 1월부터 이어져온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의 취업자가 전년 대비 3.1%, 만 2천 명 늘었습니다.
대면 영업이 활기를 띠면서 금융업과 보험업 취업자 증가가 이어지고 물류 증가로 인한 취업자도 증가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만 천 명이 늘었습니다.
[전회순 실장 / 00보험 영업실]
"코로나 이후 채용 문의가 많아지고 있고요, 앞으로도 채용 계획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만 4천 명이 감소했고, 농림어업과 건설업도 각각 3천 명, 2천 명씩이 줄었습니다.
경기 불황과 악화된 소비 심리에 영향 받기 쉬운 업종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한편 상용직은 만 6천 명, 일용직은 7천 명 증가한 반면, 임시직은 만 6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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