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13일 명지·녹산산단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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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공사 현장 안전 관리 및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산단공 부산지역본부는 이 이사장이 13일 명지·녹산산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산현장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광명잉크제조㈜를 방문해 명지·녹산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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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따른 산단 안전관리 체계 점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공사 현장 안전 관리 및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산단공 부산지역본부는 이 이사장이 13일 명지·녹산산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명지·녹산산단, 신평장림일반산단 등 관할 산단의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현재 건설 중인 녹산 혁신지원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안전 대응체계와 예방활동을 점검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철저한 근로자 보호 조치 등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도 방문해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 이사장은 “신공항 개항에 따른 국가산단 및 지역산업의 구조 변화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신성장 산업 육성을 비롯한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산현장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광명잉크제조㈜를 방문해 명지·녹산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광명잉크제조 이남규 회장, 배두식 부회장(㈜삼성정밀 회장), 양해자 총무부회장(㈜준성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영자협의회 회장단은 “기업 현장 애로와 관련해 산단공이 적극적인 해결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앞으로 산단공은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기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제12대 이사장으로 지난달 1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제28회 기술고시 전체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소프트웨어(SW) 산업과장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전문관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지원관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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