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캄보디아 사망사건' 용의자 아내 "의사 면허無, 난 가정주부"(탐사보도 세븐)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탐사보도 세븐' 캄보디아 BJ 사망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부부 중 아내가 일부 억울함을 호소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의문의 4일-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편으로 꾸며져 지난달 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한국 유명 BJ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현재 캄보디아 쁘레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캄보디아 한국 BJ 사망사건 용의자 중국인 부부 중 아내를 찾아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탐사보도 세븐' 캄보디아 BJ 사망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부부 중 아내가 일부 억울함을 호소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의문의 4일-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편으로 꾸며져 지난달 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한국 유명 BJ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현재 캄보디아 쁘레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캄보디아 한국 BJ 사망사건 용의자 중국인 부부 중 아내를 찾아갔다.
아내 용의자는 자신은 단순 가정주부며, 남편 역시 의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사 면허 없이 병원을 운영한 것이었다.
용의자 아내는 사망한 BJ를 고문,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적 없다. 그건 불가능하다. 내 남편이 그럴 리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용의자는 당시 현장에 자신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제작진이 CCTV 영상을 증거로 언급하자 돌연 "왜 당신들 한국 대사관은 나를 사형 선고하려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다만 용의자 아내는 시신 유기 혐의에 대해선 인정했다. 그는 "경찰이 무서워서 알아서 시신을 처리하려고 했다. 여기는 사건을 해결하려면 2만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