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1점차 패라니…'외계인' 신조 감독의 니혼햄 악몽 또 악몽, 최근 5경기는 1점차 역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극과 극을 오가는 1점차 경기를 했다.
지난 4월 8일 LG 트윈스전부터 4월 11일 SSG 랜더스전까지, 3경기 연속 1점차 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니혼햄은 6경기 연속 1점차 패를 당했다.
5경기 연속 1점차 역전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극과 극을 오가는 1점차 경기를 했다. 지난 4월 8일 LG 트윈스전부터 4월 11일 SSG 랜더스전까지, 3경기 연속 1점차 패를 당했다. 그런데 2주 뒤 거짓말같은 일이 벌어졌다. 4월 26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4월 30일 KT 위즈전까지 5경기를 모두 1점차로 이겼다. 1점차 패배의 아픔을 1차점 승리로 덮은 셈이다. 6월 이후 압도적인 꼴찌로 추락했지만, 시즌 초반 좋은 시절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4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 2연전을 1점차로 내줬다. 이어진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6대7로 패했다. 충격과 상처가 컸던 3경기 연속 1점차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는 6월 6~8일, 6월 11~14일 두차례 3연속 1점차 패를 겪었다.
일본프로야구에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악몽을 겪고 있다.
니혼햄은 13일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그런데 단순한 패배가 아니다.
2-1로 리드하다가 6회초 동점을 허용했다. 2사후 라쿠텐 6번 이토 유키야가 니혼햄 좌완 가토 다카유키가 던진 시속 140km 한가운데 직구를 때려 왼쪽 펜스를 넘겼다.
시타를 터트렸다.
니혼햄은 2-3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병살타로 날렸다. 끝내 흐름을 돌려놓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니혼햄은 6경기 연속 1점차 패를 당했다.
7월 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악몽이 시작됐다. 3-3으로 맞선 8회말 리드를 내주고 3대4로 졌다.
7월 8~9일 지바 롯데 마린즈전에선 이틀 연속 2대3으로 패했다. 두 경기가 판에 찍은 것처럼 비슷하게 진행됐다. 2-1로 앞서다가 2대3으로 역전패했다. 11~13일 라쿠텐과 주중 3연전까지 1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5경기 연속 1점차 역전패다.
니혼햄 구단 역사에서 54년 만의 6연속 1점차 패라고 한다. 니혼햄의 전신인 도에이 플라이가 1969년에 기록한 후 두번째다.
무엇을 해도 안 풀린다. 신조 스요시 니혼햄 감독은 타순을 조정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돌아온 건 1점차 패배다.
7연패에 빠진 니혼햄은 퍼시픽리그 6개팀 중 5위로 처져있다. 지도자 경력이 없는 신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꼴찌를 했는데, 올해도 A클래스(6개팀 중 1~3위) 진입이 어려워 보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커밍아웃’ 류체루,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향년 27세
- 한혜진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데 男연예인이 헌팅..계속 마주쳐 민망”
- 산다라박, 재산 300억설에 입 열었다 "한번에 200만원 쇼핑, 저금 안 해" ('본인등판')[종합]
- 신지 “코요태 수익 배분 3:3:4..5 받고파” 25년째 합의 못 본 정산 속사정 (강심장)
- '박수홍♥' 김다예 "피팅 알바하다 사기당해..두려움에 400만원 갖다 바쳐" ('진짜뉴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