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호우 위기경보 최고 수준 “심각” 단계 발령

박영민 2023. 7. 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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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 수준은 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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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 수준은 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중대본은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기관에 최고 단계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강한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나 급경사지, 산불피해지역 등 붕괴 우려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침수우려지역은 사전에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뭅니다.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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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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