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컵 앞둔 2000년대생 추효주-천가람의 출사표 “꼭 일내고 올게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월드컵을 앞둔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 추효주, 천가람이 출사표를 던졌다.
천가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자축구 위상을 올리기 위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고 올 것이다"라며 "연령별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얻었다. 그걸 토대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월드컵을 앞둔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 추효주, 천가람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현재 결전의 장소인 호주에 도착,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8강에 오르는 것. 지소연-조소현 등으로 구성된 베테랑 라인에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건 추효주다. 그는 콜린 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측면 공격과 수비,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벨 감독의 전술 변화에 있어 추효주가 가진 존재감과 영향력은 매우 큰 편이다.
이어 “(벨)감독님은 내게 상대보다 많이 뛰는 걸 바라신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적극적인 가담을 원하신다. 터프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나의 강점인 만큼 잘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효주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그는 “정말 많이 준비했고 잘할 수 있다. 멀리서라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꼭 일내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천가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자축구 위상을 올리기 위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고 올 것이다”라며 “연령별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얻었다. 그걸 토대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천가람은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조커가 될 가능성이 크다. 대회 목표인 8강을 이루기 위해선 결국 ‘미친 선수’가 나타나야 하는 상황. 그는 “어린 선수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 준비를 잘한 만큼 팬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사, 세계 부호 2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포착 - MK스포츠
- 현영 측 “600억 맘카페 사기 피해자일 뿐” 결백 호소 (전문)[공식] - MK스포츠
- 트와이스 지효, 섹시+건강美 돋보이는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위키미키 김도연, 비키니 입고 뽐낸 식스팩…건강하네 [똑똑SNS] - MK스포츠
-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내년 3월 서울에서 개막전 [오피셜] - MK스포츠
- 랭킹 1위 옥래윤 원챔피언십 잠정타이틀전 요구 - MK스포츠
- ‘대박 난 안유진 효과’ 티켓 오픈 5분 만에 1층 매진→‘평일 최다’ 2만 592명 운집한 대전 - MK
- 양현종, KBO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타이 1위 눈 앞...송진우와 나란히? - MK스포츠
- 정선민 감독, 항저우AG에도 대표팀 지휘봉 잡아…경향위 개최 “여자농구 발전 위해 힘쓸 것” -
- KT 하키단, 대학실업연맹 대회 전승 우승…MVP 박민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