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모르는 여성 따라가 폭행… 30대 남성 구속

오은선 기자 2023. 7. 13.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한밤중 일면식 없는 여성을 집 앞까지 쫓아가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본 피해자를 따라가 폭행한 혐의(약취유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르며 "죽기 싫으면 따라오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 /뉴스1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한밤중 일면식 없는 여성을 집 앞까지 쫓아가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본 피해자를 따라가 폭행한 혐의(약취유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르며 “죽기 싫으면 따라오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도망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비명을 들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분석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자진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