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호우경보 격상…“오후 9시 전후 강한 비 쏟아진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7. 13.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이 13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발효시간은 오후 9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서해안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km로 북동진해 밤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13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발효시간은 오후 9시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mm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서해안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km로 북동진해 밤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또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mm 뇌우가 돌풍과 함께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중북부내륙·강원중북부산지에는 지금부터 14일 오전 사이,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에는 밤부터 15일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