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대학생 ‘천 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 추진

이지현 2023. 7.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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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도의회 의원 39명 모두가 지역 대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라북도 아침 식사 지원 조례'를 공동 발의했습니다.

새 조례안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천 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이 줄고, 쌀 소비도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 발의한 김정기 의원은 이번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까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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