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회, 총리 선출 불발…피타 야권후보 과반 득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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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MFP 대표가 오늘(13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피타 대표는 이날 실시된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 투표에 유일한 후보로 나섰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습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도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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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MFP 대표가 오늘(13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피타 대표는 이날 실시된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 투표에 유일한 후보로 나섰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습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도 참여합니다.
상원 의원 정원은 250명이지만, 전날 1명이 사임해 249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가 되려면 상·하원 전체 의원 749명의 과반인 375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했지만, 실제 지지는 324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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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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