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시우민의 '덜 막내' 카이 향한 애정 "벌써 보고 싶다"···열대 꽃사슴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소의 맏형들이 카이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로 컴백한 엑소 수호는 자신의 계정에 "크림소달달"이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선공개한 'Hear me out', 'Let me in'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카이의 모습이 있었으나 정작 타이틀 곡인 'Cream Soda(크림 소다)' 뮤직비디오에는 카이가 함께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호가 공개한 카이의 사진은 그야말로 반가움 그 자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엑소의 맏형들이 카이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로 컴백한 엑소 수호는 자신의 계정에 “크림소달달”이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수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크림 소다’의 재킷 촬영 현장을 담았으며 자신의 셀카도 공개했다. 무려 3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엑소의 리더는 더욱 단단해진 보컬을 자랑했는데 미모는 여전했다. 흰 얼굴에 단정하게 자리한 잘생긴 이목구비는 자랑스럽게 빛났다. 그러면서 수호는 카이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선공개한 'Hear me out', 'Let me in'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카이의 모습이 있었으나 정작 타이틀 곡인 'Cream Soda(크림 소다)' 뮤직비디오에는 카이가 함께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호가 공개한 카이의 사진은 그야말로 반가움 그 자체였다.
티이틀 곡 ‘크림 소다’의 이국적인 리듬 위에 브라스, 건반, 드럼 사운드가 풍성하게 더해진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이 풍기는 경쾌하고도 끈적하면서 담백하고도 새콤한 느낌을, 카이의 모습은 고스란히 담아냈다.
홀터넥 라인이 도드라진 민소매를 아찔하게 소화하는 어깨, 무엇을 걸쳐도 망가진 적 없는 긴팔다리가 주는 여유로운 비율, 날렵한 허리 라인 등은 너무 빤한 묘사일 테다. 노을을 덧바른 듯한 촬영장의 색감에 지지 않고 언밸런스한 액세서리를 살리며 얼굴을 반쯤 덮는 제스쳐란, ‘벗어나길 원치 않는’ 건 그를 바라보는 모든 이가 될 것이다. 카이가 선보이는 '크림 소다'의 컬러는 과연 어떤 맛일까?
또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엑소는 인터뷰 중 카이를 향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평소 말수가 적고 말을 신중하고 고르는 편인 시우민은 맏형으로 냉큼 마이크를 잡았다. 시우민은 "카이야, 보고 있니? 일단 고생이 많어. 막상 여기 오니까 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빨리 와라 보고 싶다 김카이"라면서 초롱초롱한 얼굴로 진심을 담았다.
이에 시우민 뒤에 있던 수호와 백현은 우는 시늉의 리액션으로 마음을 전했으며 시우민의 말이 끝나자 고고하게 서 있던 세훈은 야무지게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화면으로 얼굴을 보였다.
팬들은 "전역 50일 남은 거면 좋겠다", "그게 더 가슴을 벅벅 찢을 듯", "정말 잘했을 건데, 이건 너무 엑소고 카이가 잘 말아줬을 텐데", "형들 고마워요", 눈물 꺼이꺼이", "좋은데 힘들고 울컥한데 좋고 이 마음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저렇게 해놓으니 열대 꽃사슴이 따로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을 발매, 선주문 168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 2000년대 첫 밀리언셀러다운 위엄을 도도하게 입증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수호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