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 영향…대구 올해 재산세 9.4% 감소

박준형 2023. 7.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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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부동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주택과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대구시의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재산세 부과 대상 주택은 89만 3천여 세대로, 공동주택은 전년보다 평균 22%, 단독주택은 3.7%가량 시가표준액이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의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도 모두 2천389억 원으로 전년보다 9.4% 줄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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