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최고 400mm 물폭탄, 지역별 위험 시기는?

최아리 캐스터 2023. 7.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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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예고됐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비가 많이 오는지 알아보죠.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강한 비구름떼가 현재 수도권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요.

지금은 비가 경기 동부를 비롯한 충청도 곳곳에서 시간당 10mm 안팎씩 내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서울 상에 보이는 폭우 구름 떼가 오늘 밤 9시를 전후해 내륙으로 다가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는 더 넓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위험 시점을 보시면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또 오늘 밤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와 경북 북부 지방에서도 시간당 30에서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요.

충남과 경북에 최고 400mm 이상, 강원 영서 남부, 충북과 경북 북부 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이 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오늘 밤 9시를 기해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되겠고요.

또 바람도 강해지면서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이 폭우가 지난 뒤에도 다음 주까지도 비가 강약을 반복해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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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333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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