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든든해"…'비밀의 여자' 이민지, 이채영 비밀 통화 들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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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수상한 통화를 이민지가 엿들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알렉스와 통화하는 주애라(이채영)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 주애라는 알렉스와 통화하며 "이번 일 진행 잘 마무리될 건가요? 고생했어요. 이제 YJ를 손에 넣기 위한 자본이 다 마련 된거예요"라고 말했다.
방문 앞에서 주애라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된 남유리는 "알렉스가 누구예요? 알렉스한테 고맙다고, 항상 든든하다고 하던데"라고 고래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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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수상한 통화를 이민지가 엿들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알렉스와 통화하는 주애라(이채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유리(이민지)는 아침식사를 거른 주애라를 챙기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같은 시간 주애라는 알렉스와 통화하며 "이번 일 진행 잘 마무리될 건가요? 고생했어요. 이제 YJ를 손에 넣기 위한 자본이 다 마련 된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요. 이제 YJ그룹 지분 다시 사들이세요. 투자 건 잘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대로 연락해요"라며 "당신이 있어서 항상 든든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방문 앞에서 주애라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된 남유리는 "알렉스가 누구예요? 알렉스한테 고맙다고, 항상 든든하다고 하던데"라고 고래를 갸웃거렸다.
이에 주애라는 유학 시절 친구라고 둘러대며 "소울메이트 같은 거"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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