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링컨·中왕이, 아세안 회의서 24일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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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났다고 중국 국제방송 채널인 CGTN이 보도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왕 위원이 '대타'로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이 다시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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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났다고 중국 국제방송 채널인 CGTN이 보도했다.
이로써 블링컨 장관의 지난달 방중을 계기로 6월 19일 베이징에서 만난 두 사람은 24일 만에 재회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왕 위원이 '대타'로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이 다시 마주하게 됐다.
블링컨과 왕이는 최근 고위급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미중 관계 등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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