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비 피해 잇따라…새벽부터 다시 폭우
류재현 2023. 7. 13. 20:08
[KBS 대구]오늘 대구경북지역에 내린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에는 봉화와 안동, 경주에서 나무가 쓰러졌고영주시에서는 하수관과 도로배수관이 역류됐다 복구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주 35.9 mm, 봉화 21.1, 문경 18.5, 대구 1.8 mm 등입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최대 8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초속 20미터의 돌풍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파손과 낙하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합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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