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산단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박가영 2023. 7. 13. 20:08
[KBS 대구]오늘 오전 8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관리공단 공동폐수처리장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누출량은 전체 63톤 가운데 1~2톤가량으로, 소방당국 등이 사고 발생 40분 만에 주 제어 장치를 잠가 추가 유출을 막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등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환경부와 소방당국은 저장탱크에 주입된 황산에 화학반응이 발생해 누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물바다가 돼 오늘 장사 접었어요”…서울 폭우 상황 [제보]
- [단독] 감사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사…국가 통계 개입?
- [특보] 오늘 밤 250mm 쏟아진다…“도로 통제” 확인하세요
-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 “가해자가 우리 집 아는데”…엘리베이터 범죄 대부분 ‘집행유예’
- 유승준 ‘비자 발급 2차 소송’ 항소심 승소, 입국 길 열릴까 [오늘 이슈]
- 로또 2등 600명 당첨, 조작이 아니라고?
- “그대로 둘 수 없죠”…사고 차량 직접 올라간 사람은?
- “10초 미만 만지면 성추행 아니다”?…이탈리아 판결 논란
- [크랩] 베트남의 상징 오토바이…곧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