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부터 다시 강한 비…최고 200mm↑

KBS 지역국 2023. 7.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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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면 밤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도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해안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사이 비가 강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광주 전남 전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0~150mm, 일부 많이 오는 곳은 200mm가 넘겠습니다.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높습니다.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6도, 순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8도, 신안 27도, 완도 29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이어지겠고요,

체감온도도 31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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