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7승 거둔 오타니, 후반기 첫 상대는 휴스턴, 전반기 2패 설욕할까

홍지수 2023. 7.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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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후반기 첫 등판 상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관심을 모으는 팀 중 에인절스는 휴스턴과 3연전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오타니가 후반기에 휴스턴 원정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가 후반기에는 얼마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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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후반기 첫 등판 상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되는 리그  후반기 각 팀의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관심을 모으는 팀 중 에인절스는 휴스턴과 3연전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3연전 첫날 선발투수가 오타니다.

전반기 동안 휴스턴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했다. 지난 5월 10일 홈경기 때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을 안았다. 6월 3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전반기 2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오타니는 올 시즌 전반기 동안 투수로 17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고 타자로는 89경기에서 타율 3할2리 32홈런 71타점을 올렸다. 투수로 132탈삼진으로 이 부문 공동 4위다. 타자 기록 중에는 홈런 부문 1위, OPS 1위(1.050), 장타율 1위(.663), 타율 10위에 올랐다.

[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타 겸업으로 맹활약 중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데, 그의 몸값은 5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오타니가 트레이드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도 언급되기도 했지만, FA로 에인절스를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유력 후보 팀 중 하나가 LA 다저스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오타니가 후반기에 휴스턴 원정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가 후반기에는 얼마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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