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드컵' 추효주 "좋은 기억 남기고 싶다...내 강점은 터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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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컵에 나선 추효주는 자신만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케이시 유진 페어가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한다.
하지만 가슴 떨리는 첫 월드컵을 코 앞에둔 추효주는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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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선 추효주는 자신만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현지 적응에 들어간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을 가진 뒤 25일부터 16강을 목표로 달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 모로코(72위), 독일(2위)과 겨룬다. 한국은 17위다. 1차 목표는 16강이다.
벨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어린 선수들을 과감하게 선발했다. 케이시 유진 페어가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한다. 2000년생으로 수원FC 위민에서 활약 중인 추효주도 마찬가지다. 어리지만 추효주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다. 하지만 가슴 떨리는 첫 월드컵을 코 앞에둔 추효주는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인터뷰 일문일답]
-생애 첫 월드컵 각오
첫 월드컵 많이 준비했다. 첫 월드컵이라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고,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훈련 분위기
잘 도착해서 분위기도 좋다. 으쌰으쌰하면서 최상의 분위기다.
-팀에서 자신의 역할
많이 뛰어주고,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요소에 있어서 터프하게 플레이하는 게 제 강점이다.
-감독님이 강조하는 점
상대보다 많이 뛰어주길 원하신다. 공수에 있어서 많이 뛰는 걸 제일 강조하신다.
-팬들에게 한 마디
여자대표팀 많이 준비했고, 잘 했으니까 멀리서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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