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 '어반 브레이크'…유인촌 특보 첫 공개 행보
【 앵커멘트 】 그라피티와 아트토이 등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장터가 MZ 세대의 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도 첫 공개 행보로 이곳을 찾아 직접 체험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DJ의 신나는 디제잉 무대가 펼쳐지고,
두 팀의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꿀벌'이라는 주제로 그림 대결을 펼칩니다.
'21세기 앤디 워홀'로 불리는 미국 작가 카우스의 대형 피규어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정준 / 경기 안산시 - "피규어 같은 거 모으는 성격인데 카우스 거도 몇 개 있거든요. MZ 세대분들 오시면 되게 좋아할 거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작가들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마을을 꾸몄습니다.
▶ 인터뷰 :하종훈 / 아트토이 작가 - "한국에서는 아트토이 시장이 좁다 보니까 이런 기회가 새로운 작가로서의 길을 열어줄 수 있지 않을까…."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단순히 미술품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니라 직접 거리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처럼 꾸며졌습니다."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도 임명 후 첫 공개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유인촌 /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 "다음 세대의 새로운 미술 시장을 열어가는 첫 출입문 같은 느낌, 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거리 예술 축제에 MZ세대뿐 아니라 남녀노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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