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투기 반대”…시민 11만여 명 서명
이준석 2023. 7. 13. 19:53
[KBS 부산]부산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가 지난달부터 부산 시민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11만 천 6백여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분명한 의지를 보였다"며, "인류와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제대로 파악되지도 않은 오염수를 투기하려는 것은 일본이 비정상국가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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