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모레까지 전국 장맛비…서울, 중서부 200mm 물폭탄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3. 7.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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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도 중부지역 곳곳에서 시간당 10~30mm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남과 전북에 최대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 경북 북부내륙에 최대 300mm 이상,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에 100~ 200mm, 강원 동해안과 영남에는 50~150mm 안팎의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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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맛비가 내린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도 중부지역 곳곳에서 시간당 10~30mm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부터 계속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 퇴근하실 때도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서울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는 내일 오전까지, 또 그밖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내륙은 오늘밤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최대 80mm 안팎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남과 전북에 최대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 경북 북부내륙에 최대 300mm 이상,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에 100~ 200mm, 강원 동해안과 영남에는 50~150mm 안팎의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더 이상의 비피해가 없도록 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포항 26도, 청주와 광주, 대구 25도, 서울 24도로 오늘 밤에도 무척 후텁지근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원주 26도,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 28도의 분포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낮 더위는계속 주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중반까지도 정체전선이 계속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하면서도 많은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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