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뼛속까지 군인..."자발적으로 저격수 교육받아, 해병서도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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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로이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Marie Claire Korea'에 출연했다.
로이킴은 23년 동안 간직한 오래된 가방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해병으로서 저격수 교육을 받는 사례는 거의 없다. 복무 당시 대대장님께 편지 쓰고 부탁해 상병을 달고 다녀왔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19일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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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지현 기자] 12일 로이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Marie Claire Korea'에 출연했다.
로이킴은 23년 동안 간직한 오래된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1, 2학년 때 엄마가 싸준 김밥을 한동안 가방에 넣고 다녔다. 한동안 가방에서 김밥 썩은 내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인이 나온 대학교에서 사용한 모자, 코끼리 피규어, 신발 등 손때 묻은 물건을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로이킴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일명 '프링글스 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도 (프링글스) 한 통은 잘 안 먹어봤다. 근데 요즘은 통이 작아졌는지 혼자 다 먹는다. 다음날 속이 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데미안 라이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O' 앨범까지 인증하며 "20년 동안 좋아하면서 데미안 라이스를 만나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만났다. 사진도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해병대 시절 저격수 집체교육 후 받은 수료증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해병으로서 저격수 교육을 받는 사례는 거의 없다. 복무 당시 대대장님께 편지 쓰고 부탁해 상병을 달고 다녀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공수 휘장 패용증 공개하며 "남들은 3주하는 데 날씨가 좋지 않아 총 7주를 했다. 400m 정도 기구를 타고 올라가 낙하산 메고 4번 떨어졌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19일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를 발매했다. '위 고 하이'는 바쁘고 무료한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힐링곡이다. 이번 신곡으로 첫 댄스 챌린지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채널 'Marie Cla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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