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성교육의 표준 마련”…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 성료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이 최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료했다.
출범식은 학생들의 연령대와 성장 단계를 고려해 인성교육과 민주시민성 교육을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에서 서로 돕고 배려하며 따뜻한 성품을 지닌 인간 양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뜻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정재용 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유성 경기도교육삼락회장, 권순덕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윤영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경기회장, 최석용 한국인성예절원장, 강경순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3-369호, 주훈지 경기도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최하철 대전광역시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개회 선언 및 경과 보고에 이어 추치엽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초대 위원장의 환영사,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이서윤 작가의 시낭송, 박영인 작가의 샌드아트와 합창과 라틴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추치엽 초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인성교육의 패러다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며 “세대간 서로 존중하는 인성교육을 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온 국민이 함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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