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1개 모든 시·군에 '호우경보'… 비상 2단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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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 발효 기준은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다.
경기도는 이날 집중호우로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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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주민들의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 발효 기준은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다.
계곡·하천에선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 하류로 흘러오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시엔 고립될 위험이 있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도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날 집중호우로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14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후 7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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