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벽돌 무너질 것 같아"…거센 비에 경기 폭우 피해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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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호우 피해 신고 26건이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 발효를 예고한 상태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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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호우 피해 신고 26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주택 벽돌이 무너질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오산, 광주, 의왕 등 지역 주택에 하수구 막힘 피해가 발생해 조치했으며 수원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 물이 차 1t 배수지원이 이뤄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앞선 조치를 포함해 배수 지원 5건, 안전 조치 21건 등 총 26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 발효를 예고한 상태다.
또 경기북부에 14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15일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씩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남부지역에는 100~2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리겠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 중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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