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내달 31일까지

김기현 기자 2023. 7. 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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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내달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이다.

시는 우선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중심으로 하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는 새빛돌보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관이 함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할 방침이다.

사례에 따라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한 뒤 지속 관리하며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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