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주역' 대체자는 '토트넘 복귀 선수'..."차비 감독이 강력히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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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가 베르나르도 실바(28, 맨체스터 시티)를 원하고 있지만, 영입 실패 시 대체자로 지오바니 로 셀소(27, 비야레알)를 점찍었다"고 전했다.
경쟁팀이 많은 탓에, 바르셀로나는 영입 실패 시 대체자로 로 셀소를 고려하고 있다.
차비 감독은 로 셀소 영입을 위해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뛰었던 클레망 랑글레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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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영입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가 베르나르도 실바(28, 맨체스터 시티)를 원하고 있지만, 영입 실패 시 대체자로 지오바니 로 셀소(27, 비야레알)를 점찍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꾸준히 선수단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맨시티 중원 에이스로 꼽히는 일카이 귄도안을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
이어서 실바를 원하고 있다. 실바는 귄도안과 함께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을 만든 주역 중 한 명이다. 유연한 움직임과 준수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헤집는 유형이다. 또한 활동량도 좋아 경기장 곳곳을 누빈다. 지난 시즌 총 55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연이은 활약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다. 경쟁팀이 많은 탓에, 바르셀로나는 영입 실패 시 대체자로 로 셀소를 고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로 셀소는 2019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기본적으로 전진 드리블이 좋아 팀의 빌드업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도 좋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점차 자리를 잡지 못하자, 2022년 1월 비야레알 임대를 떠났다. 해당 시즌이 끝난 후, 비야레알 재임대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1년이었다. 지난 시즌 29경기 2골 3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뒤, 로 셀소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비 감독은 로 셀소 영입을 위해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뛰었던 클레망 랑글레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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