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김유석에 분노 “심이영 내가 지킬 것” (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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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조은석이 자신을 찾아온 김유석을 윽박질렀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지긋지긋해. 이순영. 그때 내 말을 들었으면 좋았잖아”라며 “나정임. 네 딸 다시 교도소로 보내고 싶지 않으면 데리고 멀리 떠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치환은 나정임(조은석 분)을 찾아갔다. 나정임은 “치환이 오빠? 그동안 어디에 있다가 이제 온 거야?”라고 반기며 “사실 오빠가 없는 동안 나 혼자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말했다.

강치환은 “정임이가 좋아하는 과일을 사 왔다. 오늘은 내가 바쁘니까 가보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정임은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간다는 것이냐? 너 나한테 죽고 싶어? 나한테 죽고 싶어서 온 거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강치환은 나정임을 밀쳐 넘어뜨린 후 도망갔다. 나정임은 “너 여기 왜 온 거야? 너 나한테 잡히면 죽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강치환은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게 확실해. 도대체 누가 윤솔한테 헛소리하고 다니는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나정임은 윤솔의 친엄마인 이순영(심이영 분)을 언급하며 “순영 언니는 내가 지킬 것”이라며 다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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