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병원·천여 명 파업 참가

김소영 2023. 7. 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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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전국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조합원들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남도는 양산부산대병원과 치과병원 진주·창원 경상국립대병원, 마산의료원,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진주 한일병원, 거제 대우병원 등 9개 병원에서 천 명 안팎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 병원 응급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어제(12일)까지 일반병동 환자 모두를 퇴원이나 전원시켰습니다.

경상남도는 진료 가능한 병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아직 큰 혼란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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