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운지] 수도권 호우특보...빗길 운전 특히 주의해야
[앵커]
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록노면이 미끄러운 만큼 빗길 운전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 상황은 어떤지 도로공사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희 캐스터!
현재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후 6시 무렵부터 다시금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 기준 잠수교의 수위는 4.83m까지 올라 있는 상태인데요.
다행히 서울시내 도로와 고속도로를 포함해 통제 중인 구간은 없지만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해 주셔야겠습니다.
주 후반 퇴근길임에도 정체보다는 긴 서행구간이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비 때문에 차를 두고 나온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보다 차가 없더라도 도로가 많이 미끄러워서 감속운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구름대가 경부선 위로 지났는데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중부선이 지나는 곳곳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시야가 조금 답답하다면 비상등과 전조등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고. 특히 터널 내부는 더욱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남지역의 경우는 100번 고속도로 경기 동쪽 구리 방향으로 퇴근 정체가 10km 구간 계속되고 있고요.
경기 서쪽 판교에서 일산 방향으로는 안현분기점부터 송내까지 12km 구간 밀립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죽전 부근에 강한 비가 내렸다 보니 도로가 상당히 젖어있습니다.
차간격 넉넉하게 두고 이동하셔야겠고요.
서울 방향 정체는 양재부터 반포까지 이어집니다.
15번 서해안고속도로는 양방향 금천부근에서 가다 서다 반복합니다.
빗길에서는 감속운전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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