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선관위 ‘특혜 채용’ 17일부터 현장감사 착수

이슬기 2023. 7. 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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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오는 17일부터 현장감사(실지 감사)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이번에 불거진 자녀 특혜채용은 물론 선관위의 조직·인사 시스템 전반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선관위 채용, 승진, 전보, 복무 등 조직 운영과 인사관리 전반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9일 위원 회의에서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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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오는 17일부터 현장감사(실지 감사)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차, 다음 달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로 나눠,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에 대한 실지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에 불거진 자녀 특혜채용은 물론 선관위의 조직·인사 시스템 전반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선관위 채용, 승진, 전보, 복무 등 조직 운영과 인사관리 전반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9일 위원 회의에서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선관위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며 실지 감사 착수 시점을 검토해 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의 주무 부서는 행정안전감사국 행정 안전3과이지만 감사원 내 모든 부서에서 인원을 파견받아 감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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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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