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전혜연 친부모를 어떻게 아냐?” 모르쇠 (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13. 19:16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전혜연의 친부모에 대해 모르는 체했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친부모를 아느냐고 묻는 윤솔(전혜연 분)에게 “내가 윤솔 씨의 친어머니를 안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지? 친아버지? 글쎄 잘 모르겠는데. 도대체 그런 질문을 왜 나한테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윤솔은 “누가 강치환 부사장님이 우리 친부모님과 잘 아는 사이라고 얘기해줘서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강치환은 “글쎄. 잘 모르겠네. 내가 윤솔 씨의 친부모님을 어떻게 알겠어? 그런 헛소리를 누가하는 거야?”라며 모르는 체했다.
윤솔은 가방을 열어 무언갈 꺼내려고 하다가 닫더니 “죄송합니다. 제가 헛소리를 듣고 와서 바쁘신 분 시간을 빼앗았네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강치환은 “나정임이 제정신이 든 건가?”라고 혼잣말을 한 뒤 비서에게 “나정임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냐? 나정임이 나한테 장난을 치고 있다.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해야겠다”고 말했다.
윤솔은 “분명히 알고 있는 표정이었어. 그런데 왜 저렇게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지? 국가 기밀도 아니고”라며 의아해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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