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호우 119 신고 폭주 대비…'비상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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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전화 폭주에 대비, 비상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비상상황실은 119신고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 접수 요원을 추가 투입하는 조치다.
비상신고 접수대 30대를 증설하고, 상황요원 60명을 투입해 119신고를 받는다.
또한 신고 접수 상황에 따라 추가 상황요원 및 콜백(call back)요원 100여 명을 투입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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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전화 폭주에 대비, 비상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비상상황실은 119신고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 접수 요원을 추가 투입하는 조치다.
비상신고 접수대 30대를 증설하고, 상황요원 60명을 투입해 119신고를 받는다.
또한 신고 접수 상황에 따라 추가 상황요원 및 콜백(call back)요원 100여 명을 투입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아울러 경기소방은 비상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특수대응단을 취약지역에 전진배치했다.
조선호 경기소방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을 4개 권역별로 파견해 실시간 상황관리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 평균 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주택 침수, 하수도 역류 등 20여 건 이상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은 장비와 소방관을 적극 투입, 배수지원과 안전조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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