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챗봇 바드, 40개 언어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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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40개 이상의 언어로 출시한다고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다.
이와 관련, 최현정 구글 바드 디렉터는 13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인공지능위크 2023'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바드는 구글이 가진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대답을 생성하며, 유연성도 갖췄다.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유용한 대답도 더 잘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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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브라질에서도 사용 가능
구글은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40개 이상의 언어로 출시한다고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다.
구글은 “(인간) 호기심과 상상력은 창의력의 원천이다. 게임을 개발하는 아이, 모험을 꿈꾸는 친구들,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창업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해 내는 능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타고난 역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호기심을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글은 바드를 만들었다. 바드는 이용자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바드의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이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바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자들은 13일부터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언어로 바드와 협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유럽 전 지역, 브라질에서도 가능하다.
이번 바드 업데이트에서는 바드 답변의 어조와 스타일을 간단하게, 길게, 짧게, 전문적으로, 캐주얼하게 등 5가지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구글은 “예를 들어 중고 시장에 빈티지 안락의자를 판매하는 글을 작성하기 위해 바드의 도움을 요청한 후,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 바드의 답변을 더 짧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 기능은 현재 영어로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새로운 언어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현정 구글 바드 디렉터는 13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인공지능위크 2023’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바드는 구글이 가진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대답을 생성하며, 유연성도 갖췄다.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유용한 대답도 더 잘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미지 정보를 이해하고 이미지를 추가한 답변을 생성하는 기능도 한국어로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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