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상업용지·업무시설용지 등 39필지 공급 나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다산진건·광주역세권·화성동탄2·평택고덕지구 내 상업용지 등 공급 규모 1천682억원, 총 39필지를 공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공급 중인 다산진건지구 상업용지는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다산역 인근 중심 상업용지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광주역세권 준주거 용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거점이 될 상업용지(3만2천㎡),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산업용지(1만5천㎡)와 대규모 공동주택까지 인근에 있다.
또 화성동탄2 근린상업·생활시설용지는 남동탄에 위치해 인근에 동탄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지하철1호선 서정리역(급행),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현재 공급 중인 용지는 오는 19일 일반수요자가 GH 토지분양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계약 입찰하면 추첨 또는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이후 계약체결은 26일부터 28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한다.
한편 GH는 다산지금 업무시설 용지 등 총 1천251억원 규모의 153필지도 다음 달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예정 용지는 다산지금 업무시설 3필지(430억원), 광주역세권 숙박 1필지(84억원), 준주거 3필지(102억원), 화성동탄2 단독주택 77필지(385억원),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단독주택 점포겸용 71필지(250억원)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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