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서방의 우크라 F-16 전투기 지원, '핵 위협' 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서방의 F-16 전투기를 '핵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투 작전 과정에서 우리 군인들은 전투기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분류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크라이나 군대가 그러한 시스템(F-16)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서방의 핵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서방의 F-16 전투기를 '핵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전투기에 핵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이날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F-16 전투기를 핵 위협으로 간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러시아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이 전투기의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투 작전 과정에서 우리 군인들은 전투기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분류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크라이나 군대가 그러한 시스템(F-16)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서방의 핵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서방 11개국 연합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미국산 F-16 전투기를 운행할 수 있도록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의 승인 절차 이후, 오는 8월 덴마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