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배트 폭행' 이원준 퇴단 결정…최고 징계

박수주 2023. 7.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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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랜더스가 2군 선수단에서 배트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투수 이원준의 퇴단을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SSG랜더스는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구단은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은 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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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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