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역시 'MZ 대통령'이네...얼음물 대신 '천만 원' 기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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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된 가운데, 직접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
1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미미 언니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을 받았다. 물을 맞는 대신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기부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를 한 후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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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이영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된 가운데, 직접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
1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미미 언니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을 받았다. 물을 맞는 대신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기부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의 이름으로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증서가 담겼다.
이어 이영지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모든 루게릭 병원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다음 타자로 그룹 이달의 소녀 이브, 위키미키 최유정, 아이즈원 이채연을 지목했다.
앞서 그룹 지누션의 션은 10일,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를 한 후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가수 아이유, 박보검,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 배우 이주영 등이 영상을 게재하며 챌린지에 동참,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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