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누적 94건, 35.2ha…지난해 피해 규모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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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누적 피해 규모도 벌써 지난해 수준에 육박했다.
일반적으로 과수화상병은 6월 말까지 주로 발생하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주춤해진다.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8년 35건(29.2ha)에서 2019년 145건(88.9ha), 2020년 506건(281ha)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246건(97.1ha), 지난해 103건(39.4ha)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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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누적 피해 규모도 벌써 지난해 수준에 육박했다.
1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주시 동량면(2곳)과 제천시 백운면의 과수농가 3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방제지침에 따라 이들 농가 과수원을 폐원한 뒤 전체 나무를 매몰하는 공적 방제에 들어갔다.
이로써 올해 도내 누적 발생 건수도 지난 5월 9일부터 현재까지 충주 57건, 제천 12건, 괴산.음성 각 10건, 진천 3건, 증평.단양 각 한 건 등 모두 94건으로 늘었고 피해면적도 35.2ha에 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수화상병은 6월 말까지 주로 발생하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주춤해진다.
하지만 최근 장마로 병원균 증식이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고 지난 달 우박 때문에 상처를 입은 잎과 가지에 병균이 유입되면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게 방제 당국의 판단이다.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8년 35건(29.2ha)에서 2019년 145건(88.9ha), 2020년 506건(281ha)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246건(97.1ha), 지난해 103건(39.4ha)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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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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